[A팀 : 도서사업팀]A팀은 2기와 3기 활동에 이어 도서관을 설립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전 활동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도서관의 장소를 초등학교로 선정했습니다. 베트남 초등학교의 도서관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호치민 시의 초등학교 중에서도 사정이 어려운 Binh loi라는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립했습니다. 단순히 도서관을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도서관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해당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도서관에 필요한 책과 도서관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테마로 하여,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B팀 : 문화교류팀]B팀은 문화교류에 초점을 맞추어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호치민대학교에서의 GCS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합니다. 이는 GCS와 호치민 대학교의 파트너쉽을 견고하게 하여 다음 기수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다양한 주제로 한국문화를 전달할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문화교류팀은 고아원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한정된 문화를 경험할 수밖에 없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호치민 학생들이 준비한 베트남 문화에 대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C팀 : 혁신사업팀]C팀은 혁신사업팀으로 GCS 베트남 활동의 새로운 사업을 찾아나서는 팀입니다. 2년 단위의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도를 통해, GCS의 혁신성을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생과 적정기술'이라는 테마 아래 식수/위생교육/종합안전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정수기를 공급해 줄 회사와 NGO들의 단체와 협력하여 정수기를 보급하고, 그와 더불어 손씻기, 이닦기 등의 위생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화장실 위생 개선, 벽화 그리기, 위생 및 안전 물품 배부로 구성된 종합안전 프로젝트를 통해 피 봉사자들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